감정 심리학
게으름과 무기력, 심리학으로 구분해보기
“나 왜 이렇게 게으르지…” 그 말, 정말 맞을까?해야 할 일을 미루고 또 미루다 하루를 넘긴 날.일정을 보며 한숨 쉬고, "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" 자책하게 된다.머릿속은 분명 알고 있다. 해야 한다는 걸.근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, 마음은 따라주지 않는다.그런데 그 상태, 정말 **‘게으름’**일까?아닐 수도 있다. 그건 ‘무기력’일지도 모른다.무기력과 게으름은 다르다🛑 게으름은 선택, 무기력은 반응**게으름(Laziness)**은 ‘하기 싫어서 안 하는 상태’다.즉, 선택적으로 회피하거나 미루는 것이다.일에 대한 거부감, 책임 회피가 중심이다.**무기력(Helplessness)**은 ‘하고 싶지만 못 하는 상태’다.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데, 스스로도 이유를 잘 모른다.의지나 동기 문제라기보다,..